[임실=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전북 임실군은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수리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비,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이달말까지 관내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대형암반관정 449개소와 양수장 16개소, 취입보 43개소, 저수지 158개소 등 농업용 수리시설 총 663개소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관정과 양수장비의 펌프작동 여부, 관로누수 여부 또한 중점 점검해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최대한 지원한다.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영농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귀 건설과장은 “수리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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