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이수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4.15 총선 전주시 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대첩을 위한 결단의 자리에 섰고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던 전주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예상보다 훨씬 힘들고 현실의 벽은 여전히 두텁겠지만 그들만의 리그로부터 구해내라는 전주 시민의 명령에 따르겠다"며 "개혁보수 재건에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격 없는 후보들에게 절대 반지를 끼게 해서는 안된다"며 "위대한 전주를 위한 깨끗한 정치 실현을 위해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전주데이터센터 유치, 전자금융기반도시 조성, 대한방직터를 전주 랜드마크로 개발, 정책직구위원회 설립,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법안을 공약으로 내놨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전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전주대 사회과학부 객원교수, 서울 광진구 의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