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이사장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김광호 흥건사 대표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 취임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26일 제5대 이사장에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회장을 이사진 만창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김광호 이사장은 “최근 자원봉사참여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어두움을 밝히는 등불과 같은 밑거름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적십자 회장에 재직하며 각종 재난시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이끌어 왔으며, 사회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몸소 실천해 왔다. 특히 이러한 삶의 경험이 바탕이 돼 전북도내 54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수장에 추대됐다는 평가다.

자원봉사센터는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54만 자원봉사들과 함께 행복한 전라북도를 위한 사회적 나눔 확산에 힘을 다하고 다양한 자원과 재능인력확보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흥건사 대표인 김광호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총재, 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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