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등교일은 4월 13일로 한 주 더 연장했다.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주대는 등교일을 4월 6일에서 13일로 1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전주대는 전날 처장회의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것에 대한 조치로 온라인 강의를 1주 추가 연장해 총 3주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등교일 연기에 따른 교육 공백을 방지 하기 위해서 사이버 강의, 실시간(화상) 수업 등 비대면 교육 체계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온라인 강의 수강을 위해 서버 증축, 순차순번 부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전산 시스템도 구축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내 모든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동시에 교육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전교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는 등교일을 이미 4월 13일로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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