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한국노총 공공연맹은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을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이번 이상직 후보 지지는 지난 3월 10일 한국노총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지속 가능한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노동부문 5대 비전과 20대 공동약속을 제시하고 협력하기로 한 이후 후속 조치다.
7일 이상직 후보측에 따르면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황병관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근로복지공단 노동조합 조합원 관계자들은 지난 6일 이상직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 ‘노동친화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이상직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병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세계적인 재난 상황에서 국가적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차별과 소외 없는 사회,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노동의 가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는 이상직 후보에 대해 한국노총은 지지를 선언한다”고 했다.
이상직 후보는 “한국노총은 과거 민주당이 어려움을 겪을 때 함께 민주통합당 창당했던 동지이며 형제”라면서 “우리 사회가 공정과 노동존중 사회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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