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부안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자동차(승용) 구매지원에 나선다.
12일 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무공해 전기자동차 15대를 보급한다. 우선지원 6대, 일반지원 9대로 구분해 승용은 최대 1천720만원, 초소형은 최대 6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전일까지 만 1년 이상 연속해 부안군에 거주한 군민, 법인, 단체이면 가능하다. 우선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이다.
지원신청은 자동차 대리점에서 가능하며 신청량이 사업예산을 초과할 경우에는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2개월 내에 차량 미 출고 시 자격이 취소될 수 있는 만큼 구매를 원하는 군민은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해야 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구매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하겠다”며“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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