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에 따른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식품이나 화장품을 허위·과대 광고한 온라인 사이트를 최근 차단·삭제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건수는 모두 972건인데요.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를 언급한 사례가 804건으로 가장 많았고,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며 소비자를 속인 20건도 단속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들 사이트들은 원재료가 면역 효능이 있어 코로나19를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하거나 ‘인체 소독’ 같은 문구를 내걸고 손소독제로 오인하기 쉬운 허위 광고 등을 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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