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가수 비가 ‘깡’의 인기에 힘입어 과자 ‘새우깡’ 모델로 발탁됐다.
4일 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비가 지난 1971년 출시된 스낵 '새우깡'의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이루어진 일이라고 생각되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 공개될 광고 역시, 비와 대중들이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광고 계약은 밈(Meme)으로 시작된 '깡'의 열풍에서 시작됐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비의 유쾌한 반응이 주목받았고, 대중들은 비를 ‘새우깡’ 모델로 선정해달라고 요청해 결국 실제 광고 모델 발탁으로 이어졌다.
비는 최근 글로벌 데님 브랜드의 FW 시즌 앰버서더로 발탁되기도 했다.
bluebell@kukinews.com /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