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복)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강릉시는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생산 농가 및 학생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초·중·고 학생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59개 초·중·고 학생 2만222명 가정이며,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순차 배송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먹고 건강하길 기원한다"며 "아울러 학교 급식 납품이 끊겨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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