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 '트로트비너스' 강소리가 '좀비 트로트'로 변신한다.
강소리는 데뷔 타이틀곡 '사랑도둑'이 최근 개봉한 영화 '반도' 삽입에 힘입어 21일 EDM버전으로 재발매했다. 21일 출연하는 SBS MTV 더쇼에서는 좀비 콘셉트의 의상과 특수분장으로 EDM 버전 '사랑도둑'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랑도둑'은 코로나19를 뚫고 흥행몰이 중인 '반도'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삽입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반도가 국내뿐 아니라 대만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사랑도둑'을 통한 한류 트로트의 전파는 물론 강소리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강소리는 이날 방송되는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쇼챔피언, 심플리 케이팝에 출연해 '사랑도둑'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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