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 도시 대전시 서구의 빠른 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동참했다.
4일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병옥·윤정란) 소속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80여명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대전 서구를 찾아 침수된 주택을 청소하고 농업기반시설 등을 정비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대전 서구 일대에는 지난 7월 30일 시간당 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정림동 일대 아파트 침수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었다.
이에 따라 함양군이 사회봉사단체와 긴급회의를 통해 수해복구 지원팀을 꾸려 대전 서구 침수된 주택과 시설 잔재물 처리, 농업기반시설 복구 등 신속한 복구작업에 힘을 모았다.
수해복구 지원팀에는 새마을함양군협의회를 비롯해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 여성단체협의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함양지역 사회봉사단체 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서춘수 군수는 "자매결연도시인 대전 서구에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큰 슬픔에 잠긴 자매도시가 최대한 빨리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박병옥·윤정란 협의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대전 서구에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수해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예전과 같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과 대전 서구는 지난 2004년 4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산물 직거래는 물론 각종 축제와 행사에 사절단을 보내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kk77@kukinews.com
4일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병옥·윤정란) 소속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80여명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대전 서구를 찾아 침수된 주택을 청소하고 농업기반시설 등을 정비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따라 함양군이 사회봉사단체와 긴급회의를 통해 수해복구 지원팀을 꾸려 대전 서구 침수된 주택과 시설 잔재물 처리, 농업기반시설 복구 등 신속한 복구작업에 힘을 모았다.
수해복구 지원팀에는 새마을함양군협의회를 비롯해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 여성단체협의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함양지역 사회봉사단체 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서춘수 군수는 "자매결연도시인 대전 서구에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큰 슬픔에 잠긴 자매도시가 최대한 빨리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박병옥·윤정란 협의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대전 서구에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수해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예전과 같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과 대전 서구는 지난 2004년 4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산물 직거래는 물론 각종 축제와 행사에 사절단을 보내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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