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이 14일 사천시청, 사천경찰서와 함께 남일대해수욕장을 찾아 환경정화활동과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천교육지원청 청렴동아리 '다솜회' 회원 30여명은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해안으로 떠내려온 쓰레기와 해안생물로 몸살을 앓는 남일대해수욕장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주 중·고등학교가 짧은 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 할 것으로 보여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게 백사장과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 피서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캠페인을 펼쳐 청렴 리플릿과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청렴 사천교육 홍보 활동에 나섰다. 청렴 장바구니 배부도 함께 진행해 자매결연 시장인 삼천포전통수산시장 등 지역 시장 이용 활성화도 요청했다.
김법곤 교육장은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다시 오고 싶은 남일대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청렴한 사천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민 등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