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대전시는 25일부터 3주간(9.25.~10.16.) 대덕구 이현동에서 ‘대청호오백리길 이현동 호박마을 힐링여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대청호 오색빛 호박마을 축제’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합한 안전 힐링여행으로 대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호박마을 힐링여행 홈페이지(http://dch500event.shop)를 통해 유튜브 방송(호박마을 투어), 호박퀴즈, 호박사진 이벤트 등 온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현동에서는 호박터널 개방, 호박전시, 호박 포토존이 설치돼 거대습지와 함께 대청호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보물찾기 이벤트 등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이벤트 경품으로 대전시 내 호텔 숙박권(3명), 대청호 로컬 농산물(100명), 호박(100명), 음료 기프티콘(30명) 등이 주어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호박터널 입장 시 마스크착용, 체온검사, 사회적거리 유지, 방문자 기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호박마을 힐링여행은 이현동 주민의 농가 소득에 기여하면서 대전시민에게 대청호오백리길 온택트 생태관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호박터널 안에서의 사회적거리 유지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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