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기욤 패트리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랑 결혼해 줄래? 결혼하자"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결혼식은 코로나19 사라지면 하기로"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기욤 패트리는 핑크 넥타이에 정장 차림으로 초원에서 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의 손을 잡고 미소를 짓고 있다.
2000년대 1세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알린 기욤 패트리는 이후 JTBC '비정상회담' '님과 함께 시즌2'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기욤은 지난 1월에도 SNS를 통해 “전 퀘벡에서 여자친구랑 고양이랑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라며 열애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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