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은 다음 달 1일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서울 성북구 종암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백미(10kg) 286포(800만원 상당)을 성북구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성북구 종암동 업체에서 구매했고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약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성동구청에 쌀 500만원 상당을 전달하기도 했다.
남윤식 삼표봉사동호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상황에서 따뜻한 손길을 직접 전하고 싶었지만 안전상 등 이유로 못해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정상적으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해본다"고 했다.
eunsik8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