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경제 부양책 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19 사태와 미국 부양책 협상 주시 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76p(1.13%) 상승한 3만199.3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7.13p(1.29%) 오른 3694.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5.02p(1.25%) 상승한 1만2595.06에 장을 마감했다.
초당파 의원 그룹이 전날 저녁 실업수당 확충 등 합의 도출이 쉬울 쟁점을 축소한 법안을 마련했다. 전반적으로 의회에서 부양책 타결 의지가 보이는 점이 투자심리를 견인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부양책 협상과 코로나19 사태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0.50% 오른 3521.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30 지수는 1.06% 오른 1만3362.8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04% 상승한 5530.3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8% 하락한 6513.32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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