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6일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가 1월 5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됐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개회사와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결산) 보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당 대회 개회사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수행이 모든 부분에서 목표치에 미달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회주의 건설에서 부단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하는 우리의 노력과 전진을 방해하고 저애(저해)하는 갖가지 도전은 외부에도, 내부에도 의연히 존재하고 있다"며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하는 묘술은 바로 우리 자체의 힘, 주체적 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함의 원인을 객관이 아니라 주관에서 찾아야 한다"며 "그대로 방치하면 더 큰 장애로, 걸림돌로 되는 결함들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다시는 그런 폐단이 반복되지 않게 단호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당 대회가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 위업 수행에서, 국력 강화와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일으키는 디딤점이 되고 역사적 이정표가 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당 대회는 7차 당 대회 이후 5년만으로 김 위원장 집권 이후 두 번째다. 제7기 당 중앙지도기관 성원 250명과 전당의 각급 조직들에서 선출된 대표자 4750명, 방청자 20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대회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당 규약 개정 △당 중앙지도기관 선거 등의 의제를 승인했으며, 김 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7기 사업총화보고에 나섰다.
대회 집행부에는 김 위원장과 함께 최룡해, 리병철, 김덕훈, 박봉주, 박정천, 김재룡, 리일환, 최휘, 박태덕, 김영철, 최부일, 김수길, 태형철, 오수용, 김형준, 허철만, 박명순, 조용원, 김여정, 김정관, 정경택, 김일철, 임철웅, 리룡남, 김영환, 박정남, 양승호, 리주오, 동정호, 고인호, 김형식, 최상건, 오일정, 김용수, 리상원, 리영길, 김명길, 강윤석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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