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은 지난 6일 오후 '충격 단독 김병욱 여비서 강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실시간 방송에서 김 의원이 국회의원 보좌관 시절인 지난 2018년 10월 경북 안동의 모 호텔에서 다른 의원실 인턴 비서 A씨를 성폭행했다는 목격담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의원은 당시 자유한국당 한 의원의 인턴 김모씨를 성폭행했고, 이를 다른 바른미래당 의원의 비서 이모씨가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제보에 따르면 김 의원은 당시 국토교통위의 경북도청 국정감사를 마친 후 뒤풀이에서 두 비서를 알게 됐다. 뒤풀이를 마친 김 의원은 두 비서가 함께 묵고 있는 숙소에 찾아가 술자리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이씨는 술에 취해 잠시 잠들었다가 성폭행 장면을 목격했다고 가세연은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씨가 김 의원에게 김씨에 사과하라고 요구한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가세연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던 지난해 4월15일 이씨는 "이제 의원님. 헌데 보좌관님이 성폭행한 그 인턴 비서한테 사죄는 했나. 사죄는 하셨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보냈다. 다만 이에 대한 김 의원의 답장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이날 SNS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런 더럽고 역겨운 자들이 방송이라는 미명하에 대한민국을 오염시키고 있는 현실에 분노한다"라며 "이런 자들에게 취할 수 있는 수단이 법적 대응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즉시 강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가세연 방송 내용이 사전에 알려지자 국민의힘 지도부도 진상 파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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