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임실의 대표 상품 ‘임실N치즈’로 만든 명품 수제 핫도그가 도시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전주 혁신도시에 1호점을 개설하고 진출했다.

임실군은 27일 전주 혁신도시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가에 ‘임실N치즈  핫도그’ 판매장 1호점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오픈식은 심 민 군수와 진남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실N치즈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촐하게 진행됐다. 

임실N치즈 핫도그 1호점은 수제 소시지 및 핫도그 전문업체인 ㈜친한팜과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유제품 전용 판매장 계약을 체결, 주재료인 치즈와 요구르트를 공급받아 판매하는 매장이다.
   
메뉴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의 소시지와 치즈를 고객이 직접 골라 주문할 수 있는 10종의 핫도그와 사이드 메뉴, 음료 등을 판매한다.

모든 핫도그에는 명품 치즈인 임실N치즈와 무항생제 소시지, 신선한 채소로 속을 채워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정승관 임실N치즈 핫도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식문화 트랜드가 건강한 간편 편의식으로 바뀌고 있어 고품질의 임실N치즈와 무항생제 소시지로 만든 핫도그가 바쁜 직장인과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대도시권 소비자들에게 임실N치즈 유제품과 농특산물을 판매·홍보·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카페형 판매장 개설도 추진 중이다. 

올해 3월 중 전북도청 인근에 치즈카페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치즈카페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임실N치즈와 유제품, 치즈 소시지 등 홍보영상을 통해 전국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SNS를 통해 임실N치즈 핫도그의 주재료인 임실N치즈소시지 특판전‘돌쇠 너쇼핑’을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N치즈 핫도그 판매장이 도시권 소비자에게 임실N치즈 유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