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박물관 직원들, 학교발전기금 2520만원 기부

전주대 박물관 직원들, 학교발전기금 2520만원 기부

기사승인 2021-02-24 14:22:04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주대 박물관 직원들이 학교와 박물관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520만원을 쾌척했다. 

전주대 박물관 박현수 학예연구실장과 옥창민, 박은지, 이향연 학예연구사, 안정수 학예연구원은 지난 23일 대학에 박물관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주대 박물관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길 위의 인문학 등의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주지역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및 문화재 조사 등 다양한 학술연구을 진행, 지난해 ‘올해의 대학박물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물관 직원들은 2013년부터 학교와 박물관 발전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박현수 학예연구실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일한 박물관 직원들의 수고와 더불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주대학교와 박물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선도하는 대학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박물관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땀의 결실에 더해 학교에 기부까지 더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유산연구, 교육에 힘써주는 박물관이 되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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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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