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무료검사

[함안소식]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무료검사

기사승인 2021-03-09 17:57:26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무료검사’를 시간별 예약제로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만성질환 인지율을 향상시켜 주요 선행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조기발견율을 높이고, 이들의 사후관리를 통해 질환치료율과 자가관리율을 높여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순환계통 연령표준화 사망률을 낮추고자 마련됐다.


1차 검사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심전도 등의 검사와 함께 생활습관, 동반질환, 심뇌혈관질환 가족력, 혈액검사 소견 등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측정한다.

검사결과 고위험자는 2차 검진으로 경상대학교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및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연계해 동맥경화도와 경동맥초음파 검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함안군,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사업 신청·접수

함안군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환경 보전 등 공익적 기능제고를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서 친환경농산물 직접지불제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사업 지원대상은 2021년도 사업기간(2020년 11월~2021년 10월) 중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농지로, 농가당 0.1~5.0ha 한도로 지원된다.

신청대상자는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 등 첨부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본인 소유 토지가 아닌 경우에는 임대차 계약서, 농지 사용료 납부증빙 등 실제경작사실을 입증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함안군, 수산자원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한 은어 방류

함안군은 8일 생태계 회복을 위해 가야읍 검암천 및 칠원읍 광려천에 은어 어린고기 각 1만 마리, 총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은 방류 수산종자의 번식 활성화와 방류효과 향상 등을 위해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와 함께 했다.

은어는 저수지 등 막힌 수면이 아닌 물이 맑고 바닥이 모래 또는 자갈 등이 존재하는 수면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군은 관내 하천 중 검암천과 광려천을 선정했다.

◆함안군승마공원, 직장인 야간 승마강습반 회원 모집

함안군승마공원은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 승마강습반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승마강습반은 시간이 나지 않아 승마를 배우기 힘든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관내 소재하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며 1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승마 안전수칙, 승마복장 및 마구, 말의 습성 등 승마이론과 승마 기본자세, 평보, 속보, 구보 등의 승마 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 운영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1층 로비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 원화 전시란 그림책 속 삽화를 아트프린팅하여 전시하는 것으로, 관람객은 이를 통해 책에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전시되는 그림책 원화는 매달 주제가 변경되며, 보통 한 작품 당 20점 내외의 아트프린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3월에는 ‘펑’(이루리 글, 송은실 그림)의 원화를 전시 중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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