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268번 확진자 발생…누적 268명

거제 268번 확진자 발생…누적 268명

기사승인 2021-03-09 18:39:58
[거제=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거제시는 3월 9일 누적 확진자는 총 268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9명, 퇴원은 259명이다고 밝혔다.

8일 오전 11시 대비 신규 확진자는 1명(거제 268번)이 발생했다.


거제 268번은 경기도 방문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거제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 18세 이상 거제시민 13만6737명이다.

1분기 65세 미만 우선접종대상자 2116명 중 1690명(80%)이 1차 접종했다. 오는 5월초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637명 중 636명(99.5%)이 1차 접종을 했다.

3월4일부터 시작한 병원급 이상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170명 중 934(80%)명이 접종해 3월9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3월5일부터 10일까지 119구급대,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20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접종을 완료한다.

한편 9일부터 감염병예방법이 개정되어 시행된다. 개정된 감염병 예방·관리법은 감염병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검사를 거부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 감염병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 등이 자가격리나 입원 치료 조치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입원이나 격리 조치를 위반하였을 때의 벌칙은 현재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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