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고성소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1-03-11 17:04:57
[고성=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11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유관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곽봉종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용문 고성경찰서장, 조길영 고성소방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주요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유관기관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인 아동친화도시 10대 기본원칙을 이행하는 데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백 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고성군이 행복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합심해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모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UN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서 규정한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정권)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10대 기본원칙과 46개 항목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다.

◆고성군, 경남사회서비스원·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업무협약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11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확대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고성군, 경남사회서비스원(원장 이성기),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정백근) 등 세 기관이 참석했으며, 고성군 복지·보건·의료 통합돌봄체계 구축, 주민생활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 및 경남 중부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고성군은 앞으로 퇴원환자연계를 위해 개발된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의료연계망을 활용하여 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대상마을에 거주하는 퇴원환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필요 시 일시보호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자체와 사회서비스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협업하는 체계는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모범사례가 되어 고성군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의 선진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성군,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회의 개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11일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 대상 기관별 개입방안 모색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성군 희망복지지원단,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고성군일자리지원센터, 고성가족상담소 등 사례관리 가구에 개입이 필요한 관계기관 담당자 11명이 참석하여 해당 가구에 대한 문제해결 개입 방안을 의논했다.

이 회의를 통해 가족관계회복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아동 양육 지원물품, 가구원 대상 일자리연계 등을 제공하여 해당 가구의 문제해결과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성군, 전 군민 대상 2021년도 군민안전보험 가입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 등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보장할 수 있도록 2021년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고성군 군민안전보험은 2018년도 최초 보험가입 이후 매년 1년 단위로 갱신하고 있으며. 사고일 당시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올해 보장항목은 총 17개 항목으로, 전국 어느 곳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고성군민이면 다른 보험가입에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

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한 기타 증빙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하면 사고 조사와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된다.

◆고성군, 고용위기 탈출을 위한 고성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부터 7월까지 군민과 관내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오세요! 노무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용위기 탈출을 위한 고성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노무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관내 구인업체를 지원하여 직원 채용을 장려하고, 노동자의 권리보호는 물론 노동자와 사용자의 상생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3월 25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직 공인노무사와 1:1 상담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1회당 10명씩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고성군,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 박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임대 및 이용실태를 기록한 공적장부로, 농지원부의 관리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농지원부의 전수 확인 및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체 농지원부 중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 및 80세 이상 농업인 등의 농지원부 5,821필지를 우선 정비했다.

올해는 관내 80세 미만 농업인 소유 농지원부 42,728필지와 잔여물량 3,244필지를 포함한 총 45,972필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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