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김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지방 세정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9000만 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도세 관련 부과징수,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구제 민원 처리, 시·군세 부과징수 등 5개 기본지표와 가감산 10개 항목 등에 걸쳐 실시됐다.
김포시는 도세 부과징수 신장률과 가감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등 경기도 추진시책 및 국정과제 이행을 적극 추진했다.
오미선 시 세정과장은 “모든 직원이 마음을 모으고 세정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시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살피고 납세 편의를 높이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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