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윤복진 기자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대구FC를 상대로 4게임 연속 무실점 경기에 도전한다.
전북현대는 1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홈경기를 치른다고 15일 밝혔다.
개막 후 3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전북은 지난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 0의 승리를 거뒀으나 울산현대에 다득점에서 밀려 현재 2위를 기록중이다.
전북현대의 경우 대구를 상대로 최근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를 기록,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무실점 경기는 물론 승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시즌 초반 주중 주말로 이어지는 경기일정으로 로테이션을 통해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하고 있는 김상식 감독은 평균 2골 공약을 지키기 위해 이번 경기에는 공격력을 높이는데 집중을 할 계획이다.
올 시즌 4경기에서 7골을 기록해 경기당 1.75골을 넣고 있는 전북은 지난 경기에서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한 일류첸코에 기대를 걸고있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며 “후반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매 경기 2골 이상 넣을 수 있도록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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