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식] 제5기 SNS 기자단 발대식

[통영소식] 제5기 SNS 기자단 발대식

기사승인 2021-03-16 16:39:09
[통영=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통영시는 3월 15일 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통영 곳곳의 소식을 SNS를 통해 발빠르게 전달할 '통영시 제5기 SNS 기자단'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기자단은 총 20명으로, 20대에서 70대까지 전국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원들로 구성됐다.


내년 2월까지 각종 SNS를 통해 통영의 숨은 관광지, 축제, 시정 소식을 공유·전파하고 주요 행사에 참여해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앞으로 기자단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채택된 기사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팸투어, 활동 우수 기자 표창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21년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 교육생 모집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통영시 봉평동 소재 (구)신아SB 별관에 위치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의 2021년도 교육생을 일반전형은 4월12일부터 15일,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3월29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는 지리적‧경제적으로 제약받았던 수도권외 지역의 예술영재교육을 활성화하고자, 202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실시한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경상남도와 통영시, 경상남도교육청이 협력하여 공모하고, 통영시가 경상권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조성된 경상권 거점 예술영재 교육기관이다.

모집인원은 97명으로 일반전형 75명(음악 31명, 무용 15명, 전통예술 19명, 융합 10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22명이다. 지원자격은 경상남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교생으로, 교육기간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이다.

◆통영시, 관내 야영장 특별방역점검 실시

통영시는 코로나-19 확산 지속세로 인해 코로나 이전에 비해 관광객 수가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나, 야외 관광지 및 야영장을 찾는 관광객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으며, 봄철을 맞아 관광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통영시 관내 야영장 16개소 전체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부분의 관광숙박시설 및 관광지의 경우 이용객이 줄었으나, 이순신공원, 벽방산, 욕지도 등 야외 관광지의 경우 이용객이 증가했다.

야영장의 경우 2019년도에는 4만616명이 이용했는데, 2020년도에는 1661명이 증가한 4만2277명이 통영시 관내 야영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점검은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루어 질 예정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준수 여부 등을 포함한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야영장 안전 위생 수칙 준수 여부이며, 감염병관리법 등 중대한 위반 사항 적발 시 즉시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제207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폐회

통영시의회는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207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 첫날인 1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굴 패각 등과 같은 수산부산물의 친환경적 이용과 고부가가치 산업촉진을 위해 유정철 의원 외 의원전원이 발의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기물관리법 등 관계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국회, 환경부,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환경정책과) 등 관계기관에 송부하여 우리시의회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12일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결과보고를 듣고 심의·의결한 결과 원안가결 15건, 수정가결 1건, 찬성의견 채택 2건으로 제207회 통영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5분 자유발언으로는 제1차 본회의에서 김용안 의원이 ‘남북평화협력, 이제 지방정부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합니다!’, 김혜경 의원이 ‘통영시 학대피해아동쉼터 필요성과 여아. 장애 아동을 고려한 쉼터가 필요하다!’, 이승민 의원이 ‘통영항 다목적 부두와 화물선 부두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 이이옥 의원이 ‘통영시 공시지가 전국 최고 낮은 상승률, 무엇을 말해주는가?’, 김미옥 의원이 ‘통영시 심각한 인구감소, 우선 대책은 무엇인가?’를 제안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광호 의원이 ‘통영관광산업 위기가 기회다!’, 배윤주 의원이 ‘통영시 공공급식의 정책 전환이 필요합니다!’, 배도수 의원이 ‘행정 빅데이터 통합관리와 활성화를 통한 스마트 통영시 구현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발언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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