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윤복진 기자 = 전북대는 재학생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1명, 16일 3명, 17일 2명 등 현재까지 재학생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확진판정을 받은 일부 재학생들이 전북대 생활관에서 지낸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머문 생활관은 소독을 마치고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중에 있다.
또한 지난 16일 기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재학생 57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비롯해 자가 및 별도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전북대는 코로나19 추가 감염 우려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했던 수업을 모두 온라인 강의 등 오는 23일까지 1주일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전북대 관계자는 “일단 비대면 강의 전환으로 인한 학생과 교원의 혼선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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