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방조제 개·보수사업 예산 234억원 확보

강화군, 방조제 개·보수사업 예산 234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1-03-22 15:33:09

[강화=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2021년도 방조제 개보수사업 대상지로 당산, 인화, 주문지구 등 3곳이 선정돼 23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방조제는 지난해 54일간의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한강하구 갯벌의 침식작용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동안 군은 여러 차례 현장점검과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개·보수 기본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인천시에 보를 건의했었다. 보수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농경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방조제는 개간지로 만들어진 군의 농경지 보호를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며 “철저한 관리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많은 농민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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