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전북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밤새 전북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전주와 완주, 익산 등 모두 1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기사승인 2021-03-29 15:04:29

[쿠키뉴스] 윤복진 기자 = 전북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부터 29일 오전까지 전주와 완주, 익산 등에서 모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 전주시 호성동 소재 한 미나리꽝에서 공동작업한 5명 등 총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작업은 물론 식사도 함께 해왔던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완주군 제약업체와 관련해서는 전주시내 목욕탕 이용자와 자가격리자 등 5명이 감염되는 등 제약업체 관련 감염자는 모두 35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전북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418명으로 늘었다.

edy1204@kukinews.com
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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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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