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 후원

전주시설공단,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 후원

기사승인 2021-04-22 13:20:24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키다리 아저씨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를 통해 결손가정 어린이들이 평소 가지고 싶었던 선물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지역 결손가정 6세대 아이들에 전해질 선물은 공룡 장난감, 원피스, 운동화, 백팩, 헤어브러시 등 다양하다.

키다리 아저씨의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는 생필품 위주의 나눔에서 벗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결손가정 어린이들이 갖고 싶은 물품을 후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전주시 드림스타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선물 구입 비용은 공단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충당했다. 공단은 전 직원이 함께 ‘급여 끝전 떼기’ 운동을 통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이번 키다리 아저씨 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는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부모의 맘으로 돌려주는 의미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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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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