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양양군은 4일 체류형 복합 해양관광지인 지경관광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경관광지 조성사업으로 현남면 지경리 5-1번지 일원에 2만5000평 사업부지 내 최고 수준 브랜드 호텔 도입을 추진 중이다.
호텔은 차별화된 컨셉의 상업시설을 도입해 강원권을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의 체류형 복합리조트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하 양양군수, 김의성 양양군의회 의장, 구본걸 LF회장, 정준무 LF스퀘어씨사이드 대표, 지역 기관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양양 지경관광지 사업은 관계기관 인허가 혐의를 거쳐 지난 2020년 12월 관광지 조성계획 승인됐으며 올해 4월 조성사업 시행허가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4월 기공식 이후 부지조성과 수목이식 공사를 진행하고 건축허가를 득한 후 내년 4월 본격적인 건축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 1월에 개장 예정인 양양 지경관광지는 휴양과 쇼핑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복합해양 관광지로 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