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속초시는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사업비 2억8800만 원을 들여 관내 초등학교 내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속초·청대·청호·교동·청봉·영랑초등학교)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올해 총 사업비 6억8000만 원을 들여 작년에 미 설치된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내 어린이보호구역 10개소(속초·청대·청봉·청호·교동·영량·설악·온정·청해학교·반야어린이집)에 단속장비 17개를 7월까지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박만엽 시 교통과장은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운전자의 안전운행 문화 정착과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및 통학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uo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