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코로나19 제4차 맞춤형 피해지원 사업인 ‘취약계층 한시 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득 감소로 인해 생계가 어려우나 타 복지제도 및 코로나19 피해 지원프로그램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이다.

가구당 50만 원씩 1회 지원한다.

소규모 농어·임가 등 경영지원 바우처 30만 원을 지원받은 가구는 차액 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지난 2019~2020년 대비 현재(2021년1~5월) 기준 소득이 감소한 가구다.

소득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이며 재산기준은 대도시 6억 원, 중소도시 3억5000만 원, 농어촌 3억 원 이하인 경우 해당된다.

금융재산·부채는 적용되지 않는다.

신청은 10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접수는 17일부터 6월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시생계지원 신청 시에는 가구 소득 감소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접수 후 신청자 소득, 재산 상황을 확인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중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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