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원 동해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BF)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개선사업은 법령상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음식점, 제과점, 학원 및 종교시설, 운동시설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동해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2019년 사업 시작 후 현재까지 45개소 소규모 민간시설에 경사로 및 이동식 경사로 설치, 출입문 턱 낮추기 등 시설물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더불어 약 20개소 시설에 대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상담을 지원하며 장애인들이 방문 시 겪어 왔던 어려움을 상담해 개선하고 있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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