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 무릉 달빛 호암소길이 개방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무릉계곡 관광지 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무릉 달빛 호암소길’ 조성사업이 이날 준공식을 갖고 개방됐다.
총 사업비 19억5000만 원을 들인 무릉 달빛 호암소길은 무릉건강숲에서 무릉계곡 제1주차장까지 호암소 계곡을 따라 총 연장 1.82㎞ 구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작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전망대, 산책로, 야간 경관조명 등 웰니스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올해 4월 계곡 횡단 호암교 설치를 끝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준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무릉계곡 제1주차장 호암교 입구에서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공사관계자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산책로 개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비대면 야외 관광지로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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