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과 악수 후 손 닦은 美부통령…'외교 결례' 비난

문 대통령과 악수 후 손 닦은 美부통령…'외교 결례' 비난

美누리꾼, "창피하다" "결례 범해" 부정적 반응

기사승인 2021-05-24 08:20:47 업데이트 2021-05-24 08:59:36
데일리메일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한 후 손을 옷에 닦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결례를 범했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24일 폭스뉴스·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SNS를 중심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이같은 행동에 대한 누리꾼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방미 사흘째인 지난 21일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부통령을 만났다. 접견 후 두 사람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 및 북한 문제와 백신 협력 등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문 대통령과 악수한 후 곧바로 악수한 손을 바지에 문지르며 뒤돌아서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폭스뉴스 캡처
이 모습을 두고 일각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무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누리꾼은 "이 사람이 부통령이 맞나"면서 "공화당 소속이었다면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비난을 받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한 후 손을 닦아 모욕했다" "창피하다" "한국은 더이상 동맹국이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폭스뉴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미국인이 세균에 더 민감해졌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그런 우려를 너무 눈에 띄게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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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