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비래동 길치근린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민앤동건축사사무소(대표 박정민) 및 ㈜아리건축사사무소(대표 천용수)가 제출한 ‘일상의풍경’ 작품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설계공모 심사결과 당선작을 "경관축을 고려하여 지형위로 두드러지지 않은 최소한의 매스계획이 돋보이며 평면의 풀이가 논리적이고 깔끔하다"고 평가하며, "공원부지의 활용이 양호하며 공원경관을 고려한 계획이 우수하여 이용객 만족도가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는 종합 평가를 했다.
105억원이 투입되는 길치근린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대덕구 비래동 산 28-6번지 일원에 연면적 3,048㎡,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202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주민의 생활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길치근린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3월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김가환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이바지할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길치근린공원과 더불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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