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시 우수 농·특산품이 서울 상생상회에 입점됐다고 14일 밝혔다.
상생상회는 서울과 지역 간 정보교류,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주요 기능으로 하는 곳이다. 전국 우수한 대표 농·특산품을 선별해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번 상생상회 입점상품 모집에서 시 곶감페이스트, 도라지정과, 찹쌀과줄이 선정돼 6월 중 입점·판매 예정이다.
하슬라에프엔비 ‘너에게로 곶감’(곶감페이스트)은 인위적인 단맛이 아닌 곶감 그대로의 당도와 식감이 특징이다. 우유나 요거트 등에도 활용해 먹을 수 있다.
국산도라지정과는 일교차가 큰 왕산면에서 재배한 도라지를 사용해 향이 좋고 사포닌 함량이 높다. 콩가루를 묻혀 도라지를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찹쌀과줄은 사천 한과마을에서 우리 곡물로 만든 제품이다.
김병학 유통지원과장은 “상생상회 입점을 통해 강릉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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