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자동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LPG 신차 지원 사업 등 자동차 관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총사업비 약 198억 원을 들여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약 910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77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31대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6월25일까지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우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은 방문 또는 등기로 접수 가능하며 신청대상은 시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를 폐차한 후 신차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은 방문 또는 등기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시 내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소형 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신차를 구입한 소유자(신고 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 소유자다.
단, 2021년 12월21일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특례조항이 신설돼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이 발급 가능한 시설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 선정통보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러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고 청정한 강릉이 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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