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양양군은 25일까지 관내 폐기물 처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원발생과 환경오염 사전예방 차원에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폐기물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폐기물처리업 32개소(수집운반업 4개소, 중간처리업 4개소, 종합재활용업 6개소) 분야별로 2개 반(5명 점검반)을 편성, 사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관리기준 준수여부, 관리자 교육이수 및 기록물 작성·비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변경된 지침이나 기준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환경오염행위 및 위법행위를 저지르는 일이 없도록 현장 계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점검결과를 토대로 직접정 오염행위를 수반하지 않는 경미한 상황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하며 폐기물 불법처리로 부당이득을 노리는 등 중대한 위법사항은 벌칙과 행정처분, 과태료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별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으로 폐기물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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