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 ‘묵호항’, ‘무릉계곡’, ‘망상해변’ 등이 예능, 교양, 드라마 등 방송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JTBC드라마 ‘런온’과 ‘허쉬’를 통해 망상해변, 한옥마을, 논골담길 등의 장소가 전국에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의 관심과 방문을 끌어들였다.
올해에는 삼화동 폐채석장 ‘무릉별유천지’에서 최근 인기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가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 하반기 개장 예정인 무릉별유천지는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비롯해, 에메랄드 빛 호수, 라벤더 정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하반기에 SBS 드라마 ‘홍천기’도 시의 다양한 명소를 담아 시청자 안방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KBS '6시 내고양', ‘생생정보’,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MBC 강원영동 ‘강원365’, TV조선 ‘식객 허영만 백반기행’ 등 다수의 프로그램들이 시에서 촬영했다.
이에 시는 방송을 통해 비대면 간접홍보를 강화하고 힐링과 체험이 있는 맞춤형 관광환경을 조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만의 특징을 가진 복합체험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강성국 홍보소통담당관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 방송 노출을 통한 홍보를 강화해 언택트 시대 고품격 힐링도시로서의 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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