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속초시는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14일부터 대포농공단지 등 40개소에 여름꽃 식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3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2달간 백일홍,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9종 25만 본을 생산했다.
이어 8월 중순까지 주요 도로변 40개소에 식재할 계획이다.
식재할 꽃은 노학동에 위치한 시 직영 꽃묘장에서 직접 파종해 키운 꽃묘다.
이선규 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분들께서 만개한 꽃을 보면서 활기를 되찾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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