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원 강릉시에서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16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40대 A씨 등 4명(강릉 533~536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5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 533⋅536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534번 확진자는 경기 양평군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535번 확진자는 경기도 화성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10대 A군 등 9명(강릉 524~532번)이 양성 판정을 받으며 이날만 총 13명의 확진자가 강릉시에서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환자에 대한 기초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강릉시는 17일 0시 기준으로 별도 해제 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3단계로 격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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