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를 위해 음식을 직접 준비하는 남성 노인의 비율은 전체의 20%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국대 가정교육과 연구팀이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4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였는데요.
직접 식사를 준비한다는 남성 노인의 비율은 19.2%에 그쳤습니다.
반면 여성 노인은 93.8%가 음식을 차린다고 답했습니다.
본인이 음식을 장만할 때 식재료를 사서 준비한다는 비율은 남성이 65.5%, 여성은 88.8%로 조사됐습니다.
반조리 식품을 이용하는 비율은 남성이 31.1%로, 8.9%를 보인 여성보다 4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