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생활체육교실은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6월부터 볼링 수업을 시작해 매주 화,목 20회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그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제로타리3590지구 백합로타리클럽 국제라이온스 355-E 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울림 대회로 진행됐다.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허한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사회 봉사의 꽃으로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역할을 해주고 있는 클럽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합로타리클럽 김혜준 회장은 "볼링생활체육교실 봉사활동에 참여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됐으며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참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양 클럽에세 준비한 겨울 방한 용품을 장애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진주시, 제10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제10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이 3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진주를 만나다, 진주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진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전국단위로 확대해 진행됐다.
진주공예인협회 주관, 진주시·한국관광공사경남지사·진주상공회의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14점이 선정됐다.
진주성의 아름다움을 청화백자 오르골로 잘 표현한 선영훈 씨의 '진주성 도자기 오르골'이 대상을 수상했고, 천연염료 및 안료를 사용한 전통 한지에 가죽지갑을 접목한 조현진 씨의 '줌치 한지 가죽지갑'이 금상을 수상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의 위상을 높이고 진주를 기억할 수 있는 출중한 관광기념품이 계속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진주는 우수한 장비를 갖춘 진주목공예전수관과 진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조성돼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므로 지속가능한 공예 개발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10회 진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시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4일간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열리며, 진주를 대표할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단위의 공모전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