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영유아 호흡기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세계 이른둥이의 날(11월17일)’을 맞아 대한신생아학회에서 주최한 제10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을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이른둥이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료와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중증 호흡기 질환 및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앞두고 앱 명칭을 공모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앱은 이른둥이 출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예방 약제 급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RSV 질환 및 예방 정보 등도 볼 수 있다.
RSV는 영유아의 하기도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 중 하나다. 매해 10~3월 사이에 유행한다. 세계적으로 5세 미만의 소아에서 RS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하기도 감염은 300만회 이상의 입원과 약 6만명에게 사망을 유발했으며, 이는 소아에서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 면역 사업부 김용준 상무는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영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호흡기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환 예방과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련 학회와의 연계 활동, 이른둥이 환자 부모를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국내 영유아 호흡기 질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승헌 기자 s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