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9일 (토)
‘코로나 2년’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확진자 4499명

‘코로나 2년’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확진자 4499명

기사승인 2022-01-20 21:47:24 업데이트 2022-01-22 21:56:45
서울 응암동 불광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국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발생한 지 만 2년이 된 20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499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499명과 같은 수치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의 영향으로 지난달 하순부터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졌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다시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3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315명과 비교하면 1484명 증가했다. 2주 전인 지난 6일의 2526명보다는 1973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624명(58.3%), 비수도권에서 1875명(41.7%)으로 집계됐다. 전날(수도권 55.9%·비수도권 44.1%)보다 수도권 비중이 커졌다.

시도별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속출했다. 경기 1302명, 서울 971명, 대구 369명, 인천 351명, 경북 227명, 부산 208명, 광주 187명, 강원 145명, 충남·전남 각 139명, 경남 135명, 전북 129명, 충북 71명, 대전 63명, 울산 44명, 제주 12명, 세종 7명 등이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최은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국힘, 오늘 대선 경선 첫 토론회…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맞대결

국민의힘이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가나다 순) 대선 경선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첫 조별 토론회를 19일 개최한다. 4명의 후보는 ‘청년 미래’를 주제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1차 경선 A조 토론회를 열며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네 명의 후보는 자신의 MBTI(성격 유형)에 기반한 자기소개를 펼친 뒤, 공통 주제인 ‘민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