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코레일 본사를 포함한 8개 지역본부가 지난 19일부터 전국 136개 복지시설과 연계해 9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
나희승 사장과 본사 직원들은 26일 오후 대전시노인복지관을 찾아 2천만 원 상당의 식품키트를 전달했다. 명절음식 등으로 구성된 식품키트는 지역 독거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고 코레일 ESG경영처장은 “코레일 사회봉사단은 매년 명절 전국의 노인·아동복지관 등과 연계해 소외 이웃들에게 실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나희승 사장은 “임인년 새해 첫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해 지역‧이웃과 상생하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