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정설명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시정설명회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예년과 달리 읍‧면‧동 이‧통장 회의 일정에 맞춰 이‧통장만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된다.
이‧통장 회의에 앞서 국장이 직접 시의 주요 정책을 보고하고 새해 새롭게 바뀐 정책과 정보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읍면동별로 주민들의 관심도가 큰 대규모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 과장이 직접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사업별 질의응답을 진행,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시정설명회는 이인면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전경규 행정지원과장은 “시민들에게 시정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 시민 수혜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해 신바람 나는 활기찬 공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