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 이하 동자청)은 동해안권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핵심전략산업을 바탕으로 신산업 거점 육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자청은 핵심전략산업인 망상 휴양형 관광·레저산업, 북평 수소에너지 산업, 옥계 첨단 소재·부품 산업을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 투자기업을 대상으로는 조성원가 이하 분양, 수의계약 허용, 임대료 감면, 전용용지 입주 등 입주혜택과 인센티브가 확대된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규제개선‧기술지원‧마케팅 등 입주(예정) 기업의 성장 수요를 발굴‧지원한다.

신 청장은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규제개선,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